안녕하세요!
오늘은 [내돈내산 추천 제품] 곱창전골 레시피 (마켓컬리 제품 리뷰)입니다.
푸짐하고 맛있게, 저녁식사하고 싶을 때 애용하고 있는 메뉴인데요.
지금부터 곱창전골 맛있게 만드는 법 함께 보실까요?
곱창전골 - 준비재료
- 사용제품: 위드진해 곱창전골 밀키트
- 그 외 준비재료: 사골육수 750~800mL, 채소, 버섯, 면사리/ 생략 가능: 청양고추, 들깻가루 등
TIP 1: 전골이므로 채소나 버섯은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.
- 채소: 깻잎, 부추, 파, 양파, 알배추, 쑥갓 등
- 버섯: 팽이버섯, 느타리버섯, 새송이버섯, 표고버섯 등
- 면사리: 라면, 칼국수, 당면, 우동 등
▶ 개인적으로 최소한 알배추, 깻잎, 팽이버섯은 있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!
[마켓 컬리 추천 제품] 위드진해 곱창전골
(구성품: 소 곱창 280g, 와규 삼겹 양지 100g, 양념장)/ ₩19,500
포장 부피가 큰 편이라 따로 지퍼백에 보관해놔서 미리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..
제품 사진과 곱창 구매 내역 첨부합니다.
가격대는 살짝 있는 편이라 컬리에서 가끔 세일 행사하면 몇 개 사서 쟁여두고 있습니다:)
곱창전골 만드는 법(레시피)
레시피 간단 요약: 사골육수 끓이고 - 곱창/야채/버섯/양념장 넣고, 끓이면 끝!
1. 곱창전골 키트는 미리 해동해둡니다.
2. 사골육수 800ml를 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.
제가 오늘 사용한 사골육수는 500ml 용량이라 나머지 300ml는 물로 넣어주었습니다:)
더 진하게 드시고 싶다면 사골육수로만 넣어주시면 됩니다.
3. 육수가 끓는 동안 야채, 버섯을 손질해주세요.
TIP 1: 당면 사리를 넣으실 예정이라면 미리 물에 불려주세요.
4. 육수가 끓으면 → 양념장과 곱창, 고기, 야채(부추·깻잎 제외)를 넣고 약 20분간 익혀주세요.
TIP 1: 곱창은 자르지 말고 "통째로" 끓여주셔야 됩니다! 곱창은 마지막에 잘라야 곱이 다 빠지지 않습니다.
처음에 다 잘랐다가 곱창 속이 텅텅 비어서 고무 먹는 줄 알았어요..하하 주의하셔야 됩니다!
TIP 2: 차돌박이나 우삼겹을 더 넣어주셔도 맛있습니다.
5. 면사리와 부추, 깻잎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. 이때 간을 최종적으로 맞춰주세요.
TIP 1: 간이 세다고 느껴지시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고, 간이 부족하시면 청양고추, 다진 마늘, 고춧가루 등 취향껏 넣어주세요.
저는 물 100ml 정도 더 넣었고, 양념장으로도 충분해서 청양고추, 다진 마늘만 조금 넣었습니다.
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지 마시고, 꼭 나중에 간 맞추면서 조절해주세요!
TIP 2: 개인적으로 라면사리가 제일 맛있는 것 같고, 면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조절해주시면 됩니다.
저는 꼬들한 게 좋아서 제일 마지막에(불 끄기전에) 라면을 넣고 잔열로 더 익혀줬습니다.
6. 팔팔 끓여주다가 불끄기 직전에 곱창을 적당히 잘라주시고, 들깨가루를 넣어주시면 더 맛있습니다.
곱창전골 완성!
TIP 1: 곱창 자를 때 부드럽게 잘리게끔 충분히 익혀야 됩니다.
저처럼 곱창은 드시면서 잘라주셔도 됩니다. 곱이 꽉 차있는 것 보이시죠?
TIP 2: 다 드신 후 남은 국물에 잘게 자른 김치, 김가루, 밥을 말아서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:)
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어주시는 센스!
그럼 맛있게 식사하세요:)
사용후기
솔직히 처음에 구성품을 보고 조촐해서 당황스러웠는데, 생각해보니 소곱창에 소고기이라 이해가 되더라고요.
곱창이 쫄깃하고 질기지 않았습니다. 냄새도 많이 안 나고 곱도 많아서 맛있었어요. 소곱창 특유의 조금 쓴 맛이 가끔 느껴지는데,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실 것 같아요.
고기도 괜찮았고, 무엇보다 동봉돼있는 양념장이 진짜 괜찮더라고요.
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2~3인분은 충분히 먹을 것 같고, 면사리와 고기 추가하면 4인분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! 소주를 부르는 메뉴입니다:)
사 먹는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서 만족하며 먹고 있고, 지난겨울에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특히 자주 먹었어요. 추천드립니다:)
푸짐한 저녁식사로도, 술안주로도 제격인 "곱창전골"
급하게 가족이나 지인이 놀러 와도 야채만 사서 끓이고 대접하면 되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.
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, 다음에 또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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